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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고 초여름 더위…남부 내륙 한때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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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맑고 초여름 더위…남부 내륙 한때 소나기
  • 송고시간 2019-05-14 22:37:00
[날씨] 맑고 초여름 더위…남부 내륙 한때 소나기

[앵커]

오늘 낮 동안에는 맑고 다소 덥겠습니다.

남부내륙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아직은 초여름이기 때문에 폭염수준의 큰 더위는 아닌데요.

그래도 볕은 많이 뜨겁습니다.

지금 서울광장에 나와 있는데 지나다니다 보면 뜨거운 볕 때문에 인상을 찡그리는 분들도 보이고요.

또 손으로 볕을 가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 낮기온도 어제보다는 올라갑니다.

서울이 26도로 3도 정도 높겠고요.

청주가 28도, 광주가 29도까지 치솟는 등 대부분 평년 수준을 1~5도가량 웃돌면서 덥겠습니다.

오늘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해서 자외선과 오존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남부내륙은 오후 한때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대기상태는 대체로 양호하겠는데요.

단 세종이나 충북 등 일부 중부내륙은 대기정체와 옅은 황사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일시 공기가 탁해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강원도를 포함해 일시적으로 건조특보가 해제된 곳들이 있는데요.

수증기를 가득 머금은 서풍과 바닷바람으로 인한 일시적인 해소이기 때문에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되고요.

앞으로 낮기온은 점점 더 올라서 주말까지 때이른 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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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