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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국토부 "총파업 임박…버스 멈추는 일 없어야"

사회

연합뉴스TV [현장연결] 국토부 "총파업 임박…버스 멈추는 일 없어야"
  • 송고시간 2019-05-15 00:43:01
[현장연결] 국토부 "총파업 임박…버스 멈추는 일 없어야"

버스 노조가 예고한 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잠시 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과 대책회의를 개최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자체별 중재 상황과 파업 대비책을 집중 점검할 예정인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김정렬 / 국토교통부 제2차관> "지금 노사 교섭도 진행 하면서 비상 수송대책도 차질없이 수립, 시행해야 되기 때문에 영상으로 회의를 하도록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버스 노조의 총파업 예정일이 내일로 임박해 있습니다.

그 어떤 경우라도 버스가 멈추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다행히 어제 전국 최초로 대구에서 협상이 타결되었고 또 조금 전에 인천에서도 합의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이것은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중재와 노사간의 책임감 있는 협상의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신 노사와 또 중재에 힘써주신 지방자치단체 특히 여러 실국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른 지자체에서도 이러한 분위기가 확산되어야 하겠습니다.

다행히 경기도나 서울 등에서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 보도된 것처럼 정부도 어제 버스 노조의 어려움을 직접 부총리나 우리 장관님들께서 직접 청취하시고 재정지원 방안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노사 지자체도 마지막까지 인내심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협상에 임해야 하겠습니다.

일부 합의가 이루어지고 여건이 변화되고 있는 만큼 지역별로 적극적으로 타결을 이끌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교섭이 잘 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또한 만일의 상황이 발생될 것을 대비해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비상수송 대책은 잘 작동할 수 있는지 또 부족한 점은 없는지 직접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또 계획도 빈틈없이 점검해야 하겠습니다.

매 시간 단위로 필요한 대책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국민들께 필요한 정보를 소상히 사전에 알려서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내일 첫차가 정상운행될 때까지 상황관리를 최우선적으로 두고 긴장을 늦추지 말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노사 협의 진행 상황과 비상 수송대책 시행상황도 실시간으로 점거하면서 저희와도, 중앙정부와도 공유해 주시고.

일선 집행기관들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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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