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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돌아온 '文 복심' 양정철 "원팀으로 총선 승리"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돌아온 '文 복심' 양정철 "원팀으로 총선 승리"
  • 송고시간 2019-05-15 01:58:33
[뉴스1번지] 돌아온 '文 복심' 양정철 "원팀으로 총선 승리"

<출연 : 차재원 부산카톨릭대 교수ㆍ이경수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복귀하면서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동안 정치권과 거리를 뒀던 청와대 1기 참모진들의 총선 행보도 본격화 됐습니다.

한편 이번주 토요일 5·18 기념식에 참석하는 황교안 대표의 광주행을 둘러싸고 정치권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이경수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과 짚어봅니다.

<질문 1>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양정철 전 비서관 민주연구원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내년 총선에 대한 이야기 함께 들어보셨는데요. 어떤 부분에 가장 주목하셨습니까?

<질문 1-1> 총선 출마설에 대해 자기 정치를 하러 온 게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헌신하러 왔다"는 답만을 반복했는데요. 두 분은 양 원장의 '헌신'이 내년 총선에서 어떻게 발휘되리라 보십니까?

<질문 2> 이런 가운데 임종석 전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1기 참모진의 본격적인 공개 행보도 눈에 띕니다. 오늘 나란히 광주를 찾은데 이어 주말에는 봉하마을도 찾을 예정이라는데 사실상 총선 채비로 보입니다?

<질문 2-1> 그러나 당내에서는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가 큰 격차로 친문 주류 후보였던 김태년 의원을 이겼잖습니까? 청와대 출신 후보와 기존 당내 인사들의 내년 총선 공천 경쟁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질문 3> 임종석 비서실장과 황교안 대표의 설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먼저 황 대표가 민생 투쟁 첫 날 부터 "좌파는 제대로 돈 벌어본 적 없다" 이렇게 임 전 실장을 콕 짚어 비판하면서 시작된 건데요. 어떤 이유로 보십니까?

<질문 3-1> 임 실장은 황 대표가 과거 공안검사 인식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았다고 비판했는데요. 둘 사이의 인연도 예사롭지 않잖아요?

<질문 4> 이 두 사람의 공방이 주목받는 이유는 '정치 1번지'로 통하는 서울 종로에서 두 사람이 붙을지도 모른다는 점 때문인데요. 내년 총선에서 이 두 사람의 빅매치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광주를 찾았다가 물세례를 받았던 황교안 대표 역시 나흘뒤 5·18 기념식 참석을 위해 다시 광주를 찾는다고 합니다. 제1야당 대표가 5·18 기념식에 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인데도 반대의 목소리가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질문 6> 한국당의 해명에 따르면요. 국회 상황이 어려워서 3개월 전 나온 이종명 의원의 제명결정을 위한 의총을 열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동안 패스트트랙을 위한 긴급 의총은 계속 열리지 않았습니까?

<질문 7> 상황이 이렇다 보니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황 대표의 광주행이'일부러 얻어 맞으러 오는 것'이라고 꼬집었는데요. 한 발 더 나아가 아예 외면하자는 이른바 '3무 지침'까지 내놔 논란입니다. 유 이사장의 행동지침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8> 이런 논란에도 황 대표가 또 다시 광주행을 결심한데는 어떤 정치적 함의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9>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취임 3년차 첫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례적으로 정치권을 향한 작심비판을 내놨습니다. "낡은 이념의 잣대를 버리자, 막말과 험한 말로 혐오 부추기지 말자"라는 문 대통령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9-1> 한국당은 대통령이 오히려 사태를 확산시킨다고 반발하는데요.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과 황교안 대표의 회담 형식을 둘러싼 줄다리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5당 대표 회동 먼저할 것인가, 일대일 단독회담을 먼저 할 것인가" 누가 한 수 접는 게 맞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우여곡절끝에 성사된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에 또 다른 변수가 생겼습니다. 먼저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민주평화당 유성엽 신임원내대표가 의원정수 확대 필요성을 공식화했는데요. 합의때와는 다른 목소리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11>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법안도 변수가 생겼습니다. 내일 선출될 바른미래당의 신임 원내대표는 누가 되든 간에 모두 사개특위 위원 사보임을 원래대로 되돌리겠다는데요. 이렇게 여야 4당의 공조가 흔들리면 결국 통과가 어렵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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