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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김현미 "광역버스 국가사무 전환…준공영제 추진"

사회

연합뉴스TV [현장연결] 김현미 "광역버스 국가사무 전환…준공영제 추진"
  • 송고시간 2019-05-15 02:07:55
[현장연결] 김현미 "광역버스 국가사무 전환…준공영제 추진"

버스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에서 민주당 지도부와 김현미 국토부장관, 이재명 경기지사가 회동을 가졌습니다.

조금 전에 있었던 김현미 장관의 브리핑 직접 확인해보시겠습니다.

<김현미 / 국토부장관> "지금 파업을 하겠다라고 하고 쟁의신청을 하고 있는 지역의 경우에 상당수의 지역들은 주52시간이나 준공영제를 실시하고 있는 지역들입니다.

그지역들에 있어서는 오늘 대구하고 인천에서 노사 간의 합의로 파업이 철회되는 것처럼 빠른 시간 내에 문제들이 정리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정리되지 않은 준공영제 지역에서는 서울과 부산 정도인 것 같고요.

나머지 지역들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의 파업에 관련된 문제라기보다는 주52시간제를 7월 1일부터 우리가 실시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거기에 따라서 여러 가지 지원책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문제를 놓고 기재부와 또 노동부 그리고 저희 국토교통부 함께 어제 논의를 했었고, 정부에서 마련한 안을 가지고 경기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들과의 협의를 거쳤습니다.

그 협의를 통해서 몇 가지 정리된 입장들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요금인상 부분에 대해서는 경기도지사님께서 말씀해 주셨듯이 시내버스 요금을 200원 정도 인상하는 문제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고요.

또 충남북 세종, 경남도에서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연내 추진하기로 이렇게 정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중앙정부에 있어서 지원책은 크게 말씀드리면 첫 번째로는 지금 광역버스, 그러니까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넘나들면서 운행하고 있는 광역버스라고 있습니다.

우리가 말한 빨간버스인데요.

이 광역버스를 국가사무로 전환하고 또 지금 현재 M버스라고 광역직행버스가 있습니다.

버스는 현재 국가사무이고 빨간버스인 광역버스도 앞으로 국가사무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 2개의 광역버스에 대해서 준공영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방식으로 준공영제를 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교통연구원과 경기연구원이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조속한 시일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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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