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신군부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통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제거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오늘(14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주한미군 정보요원 출신 김용장 씨 등의 증언을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신군부가 광주시민들의 감정을 자극하기 위해 김 전 대통령을 먼저 구속한 뒤 5·18의 책임을 물어 나중에 제거하겠다는 의도까지 갖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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