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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경제 변화 안착엔 시간 걸려…올해 체감 성과 창출"

사회

연합뉴스TV 문 대통령 "경제 변화 안착엔 시간 걸려…올해 체감 성과 창출"
  • 송고시간 2019-05-15 06:01:59
문 대통령 "경제 변화 안착엔 시간 걸려…올해 체감 성과 창출"

[뉴스리뷰]

[앵커]

지난달 삼성 공장을 찾아갔던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엔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좋은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올해 안엔 중소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만한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30주년을 맞은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혁신을 이끈 기업인들을 격려한 문 대통령은 정부 경제 정책의 중심에 중소기업이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우리 정부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허리입니다. 중소기업이 성공해야 일자리와 가계 소득이 늘고, 국민이 잘살게 됩니다."

문 대통령은 시간이 오래 걸릴 뿐, 큰 틀에서 보면 우리 경제가 성공을 향해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장에선 답답함을 느꼈을 수도 있다며 올해는 꼭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경제정책의 근본적인 변화가 안착되기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통계와 현장의 온도 차도 물론 있을 것입니다. 올해, 3년 차에는 반드시 현장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최저임금, 탄력근로제, 주52시간 근로제 등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우리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습니다."

대신 기업인들도 정부를 믿고 혁신적 기술 개발과 도전적인 투자에 나서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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