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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초여름 더위 계속…종일 오존 농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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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초여름 더위 계속…종일 오존 농도 나쁨
  • 송고시간 2019-05-15 07:44:24
[날씨] 초여름 더위 계속…종일 오존 농도 나쁨

맑은 하늘 아래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오늘(14일) 경남 합천은 30.1도까지 오르면서 가장 더웠고요.

대구는 28.7도, 서울은 26.9도까지 오르면서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내일도 낮 동안에는 반소매 차림 하셔도 좋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최고기온 28도, 모레는 29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겠고요.

금요일에는 30도까지 치솟으면서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는 만큼 자외선차단제도 수시로 발라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오전과 밤에 대기 정체로 수도권과 충청지역은 평소보다 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는데요.

또 하나의 불청객이죠.

전국에서 오존농도도 오후 시간대에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습니다.

호흡기 약한 분들은 특히나 오후 시간대에 불필요한 외출은 피해 주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아침기온 살펴보면 서울 15도, 대구 16도, 부산은 17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구 29도, 부산은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영남 내륙은 오후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대기의 건조함은 더 심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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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