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5 07: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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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미녀골퍼 알트만 “한국선수 모두가 나의 롤모델”
[스포츠와이드]

[앵커]

이번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에서 추천선수로 활약 중인 브라질 선수가 있습니다.

골프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KLPGA에 입성한 루이자 알트만 선수인데요.

박지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루이자 알트만 / 브라질> “안녕하세요. 루이자 알트만입니다”

알트만은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날아온 21살의 골퍼입니다.

수려한 외모로 글로벌 골프 의류 모델로 활동 중인 알트만은 지난해 프로로 데뷔해 유럽프로골프 투어에서 뛰었습니다.

한국에 짐을 푼 지는 한 달.

외국인에게 KLPGA 투어 출전 자격을 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신데렐라 스토리 오브 KLPGA’에 참가한 것이 계기가 돼 추천선수 자격으로 KLPGA 투어 대회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에 온 뒤 출전한 3개 대회에서 사실상 꼴찌에 가까운 성적으로 모두 컷탈락해 한국의 높은 벽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루이자 알트만 / 브라질> “토너먼트에서 경쟁이 너무 치열해요. 코스 스타일 등 그밖에 익숙하지 않은 것도 있고요. 하지만 훈련을 거듭하다 보면 좀 더 편안하게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거예요.”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것들이 많지만 좋아하는 것들도 생겼습니다.

<루이자 알트만 / 브라질> “한국 음식, 너무 사랑해요. 먹어 본 음식 모두 다요.”

라운드 중에는 편의점 삼각 김밥을 먹고, 외국인들이 기피하는 음식, 산낙지에 선지까지 섭렵하며 한국 음식과 문화에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루이자의 목표는 좋아하는 것들이 늘어가는 한국에서 내년에도 뛰는 것입니다.

<루이자 알트만 / 브라질> “한국선수들은 정확하고 완벽한 샷을 해요. 스코어에 상관없이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고요. KLPGA와 LPGA에서 뛰는 한국선수들이 모두가 나의 롤모델입니다. 그들처럼 되고 싶어요.”

알트만은 오는 8월, 정규투어 시드전 출전권이 주어지는 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한국무대 정식 데뷔에 도전합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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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