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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때이른 더위 계속…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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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때이른 더위 계속…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 송고시간 2019-05-15 23:39:33
[날씨] 때이른 더위 계속…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앵커]

오늘도 때 이른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게다가 서울 등 중서부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난 곳도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전해 주시죠.

[캐스터]

네, 아직 5월 중순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시원한 물을 찾게 됩니다.

지금 청계천에 나와 있는데요.

시원한 분수대를 보면서 더위를 잠깐 식히는 분들도 보이고요.

또 시원한 청계천 물에 발을 담근 채 이야기를 나누는 시민들도 많이 보입니다.

오늘 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습니다.

서울이 27도, 대전과 대구가 29도, 광주가 30도 등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단 해가 지면 기온이 10~15도 정도가 뚝 떨어지기 때문에 큰 일교차에 대비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차차 하늘이 맑아지는데요.

오늘도 남부 내륙은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해서 내륙 곳곳으로는 수일째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철이 되면서 자외선과 오존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자외선지수는 낮은 편인데요.

오존 농도는 오늘도 높습니다.

전국적으로 나쁨 단계 보이겠고요.

설상가상으로 중서부지역은 대기가 정체돼 있어서 오늘 미세먼지 농도까지 높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서울의 낮기온이 2도 정도가 더 올라가는 등 더위가 한층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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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