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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 33.1도…올해 첫 폭염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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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광주 33.1도…올해 첫 폭염주의보 발령
  • 송고시간 2019-05-16 00:31:51
[날씨] 광주 33.1도…올해 첫 폭염주의보 발령



[앵커]

요즘 건강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도 낮에는 내내 덥겠고, 남부 내륙은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계절이 한 달 혹은 한 달 이상 정도는 앞서가는 것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눈이 부실 정도로 오늘 볕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낮기온도 어제보다 올라간 곳들이 많습니다.

15시 기준으로 현재 서울 27.5도 나타내고 있고요.

광주 풍암은 33.1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도 광주지역은 33도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서 15시 기준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2008년도 이후로 광주지역에 가장 빨리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건데요.

아무쪼록 더위 조심하셔야겠고요.

아침, 저녁으로는 일교차에도 염두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은 편입니다.

오늘 남부 내륙에서는 오후 한때 요란한 소나기 지날 수 있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해서 내륙 곳곳으로는 수일째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철이 되면서 자외선과 오존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자외선 지수는 낮은 편인데요.

오존농도는 오늘도 높습니다.

전국적으로 '나쁨' 단계 보이겠고요.

설상가상으로 중서부지역은 대기까지 정체돼 있기 때문에 오늘 미세먼지 농도도 높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서울의 낮기온이 2도 정도가 더 올라가서 더위는 한층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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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