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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해 첫 폭염주의보…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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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올해 첫 폭염주의보…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 송고시간 2019-05-16 02:22:37
[날씨] 올해 첫 폭염주의보…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앵커]

오늘 너무 더웠습니다.

광주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 됐습니다.

폭염특보제가 시행된 이후 가장 이르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2008년에 폭염특보제 시행 이후에 가장 빠르게 폭염주의보가 광주에 내려졌습니다.

비공식 기록이긴 하지만 오늘 광주 풍암이 33.1도까지 올랐고요.

남부 곳곳으로도 30도를 넘어서면서 더웠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더 뜨거워진다는 게 문제입니다.

오늘 서울은 낮 동안 28도까지 올라섰는데요.

내일은 그보다 소폭 더 오른 29도 예상되고요.

주말까지는 평년 수준 크게 웃도는 고온현상이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6도, 강릉 17도, 대전 역시 16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9도, 춘천과 광주 30도로 덥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 지역은 내일도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낮에는 얇은 옷차림도 문제가 없지만 밤이 되면 겉옷이 꼭 필요합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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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