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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 올해 첫 폭염주의보…내일 오늘보다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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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광주, 올해 첫 폭염주의보…내일 오늘보다 더워
  • 송고시간 2019-05-16 05:42:23
[날씨] 광주, 올해 첫 폭염주의보…내일 오늘보다 더워

더위의 기세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비공식 기록이기는 하지만 오늘 광주 풍암은 33.1도까지 올랐고요.

내일도 33도를 넘어설 걸로 예상돼 광주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특보가 시행된 이후 11년 만에 가장 빨리 내려진 건데요.

따뜻한 바람이 계속해 불면서 더웠던 겁니다.

내일은 이 따뜻한 바람에 한층 더 강한 볕이 더해집니다.

내일 서울이 30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덥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 29도, 일요일에도 28도를 보이면서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은 볕을 가려줄 구름의 양이 적어서 자외선이 강하겠고요.

또 오존 농도도 짙어서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게다가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 지역에서는 내일도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을 보면 서울이 17도, 대구 16도, 부산 17도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30도, 청주도 30도, 광주 32도로 많은 지역이 30도를 웃돌겠습니다.

중부는 당분간 30도를 웃돌면서 건조하겠고요.

모레는 전남 해안에, 토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비소식 들어 있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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