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비하하는 비속어를 사용한 것과 관련해 나 원내대표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전국여성위원장인 백혜련 의원은 국회에서 연 규탄 집회에서 "최초의 여성 원내대표가 됐으면 그만한 품격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국당 여성의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야당 원내대표의 인격을 말살하는 야당 죽이기가 도를 넘었다"며 "틈만 나면 보수궤멸을 외치고 막말을 쏟아낸 여권 인사들의 과오는 보이지 않는가"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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