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초대형 국가급 행사에 한류 스타 비가 초청돼 사드 사태로 촉발된 한류 규제가 풀리는 신호탄이 될 지 주목됩니다.
가수 비는 어제(15일) 오후 베이징 국가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문화 카니발에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무대에 올랐습니다.
중국중앙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생방송 된 이날 행사에는 3만명의 관객이 몰렸으며 시진핑 주석도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참석해 축사를 했습니다.
중국정부의 공식행사에 한국 가수가 초청된 건 2016년 사드 사태로 우리나라 연예인의 중국 내 공연이 금지된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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