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6 09: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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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음 달 하순 방한…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우리나라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접어든 상황에서 양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 해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입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시기는 다음 달 하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인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를 찾아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는 계획입니다.

한미 정상의 만남은 지난 4.11 워싱턴 정상회담 이후 약 두 달 반 만이자 문 대통령 취임 이후 8번째입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양 정상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북미 간 비핵화 논의가 멈춰선 상황에서 최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로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11월, 1박2일 일정으로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바 있습니다.

당시 문 대통령과 비무장지대를 헬기로 동반 방문하려 했다가 기상 문제로 일정을 취소하기도 한 만큼 DMZ 방문이 다시 추진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체적인 방한 일정은 추후 외교 경로를 통해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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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