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6,000만 원대 금품과 성접대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현장연결해서 직접 보시죠.
서울중앙지법의 모습이고요.
김학의 전 법무차관.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 대답을 하지 않고 바로 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 함께 보고 계십니다.
지난 9일 검찰 수사단에 소환돼서 첫 조사를 받은 지 일주일 만에 이렇게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돈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두 차례 수사단 조사에서 윤중천 씨라는 사람을 아예 모른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대질조사까지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구속영장 실질심사 결과는 오후 늦게쯤 나올 걸로 보입니다.
<김학의 / 전 법무부 차관> "(오늘 법원에서 어떤 점 주로 소명하실 예정이신가요?)…(윤중천 씨 모르십니까?)…"
수뢰 혐의,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죠.
검학의 전 차관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장면 직접 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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