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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더위 절정…대부분 30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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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낮 더위 절정…대부분 30도 안팎
  • 송고시간 2019-05-16 21:38:49
[날씨] 한낮 더위 절정…대부분 30도 안팎

[앵커]

오늘은 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광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30도를 넘나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정말 5월의 날씨라고는 믿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뜨거운 볕에 기온이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미 서울의 기온은 28.3도 나타내고 있는데요.

오늘 더위는 절정을 보입니다.

서울이 30도까지 올라서 어제와 비교하면 2도 정도나 높겠고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광주는 31도까지 치솟습니다.

그밖의 지역도 춘천과 청주, 대구가 모두 30도 등 예년보다 훨씬 덥겠습니다.

오늘 하늘도 맑아서 자외선을 더욱 더 조심하셔야겠는데요.

수십 분 만에 피부가 상할 만큼 오늘 전국적으로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겠고요.

오존농도도 곳곳에서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또한 공기 흐름까지 느려서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은 주말과 휴일 사이에 비가 많이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는데요.

중부지방은 계속해서 덥다가 다음 주 월요일쯤에야 전국에 비가 오면서 기온이 내려갈 전망입니다.

즉 요 며칠 간은 계속해서 덥다는 얘기니까요.

건강관리를 정말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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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