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6 13: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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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빠른 폭염특보…서울 30도ㆍ광주 31도

[앵커]

계절이 아직 봄인데도 낮에는 여름철 마냥 덥습니다.

광주에는 역대 가장 빠른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내륙 많은 곳에서 올들어 가장 덥겠고 때이른 초여름 날씨는 주말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시민들의 옷차림은 여름을 방불케 합니다.

양산으로 뜨거운 햇볕을 막고 시원한 음료수로 더위도 식혀 봅니다.

연일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더니 광주에는 5월 중순임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올해 첫 폭염주의보이자 역대 가장 빠른 폭염특보입니다.

종전 가장 빨리 내린 시기는 지난 2016년 경기 동북부 지역, 2017년 대구의 5월 19일입니다.

때 이른 폭염은 한반도로 불어오는 뜨거운 바람과 청명한 하늘 때문입니다.

계절이 여름에 바짝 다가서면서 한반도 북쪽이 아닌 남쪽에서 뜨거운 바람이 불어오는데다 구름 한 점 없는 쾌청한 하늘에서는 뜨거운 볕도 내리쬐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입니다.

서울 30도, 광주와 세종 등은 31도가 예상됩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일사가열이 더 강해지기 때문에 내륙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곳이 많겠고,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상돼 광주의 폭염특보는 오늘 해제되겠지만 중부지방 곳곳에서는 주말까지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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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