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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트럼프, 6월 하순 방한…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현장] 트럼프, 6월 하순 방한…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 송고시간 2019-05-17 00:41:20
[뉴스현장] 트럼프, 6월 하순 방한…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출연 :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하순 일본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해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논의들이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자세한 내용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2017년 11월 이후 1년 6개월 만이고, 한미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후 8번째입니다. 최근 북한이 잇따라 발사체를 쏘아 올리며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성사된건데 먼저 이번 방한의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질문 2>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시기를 6월 하순이라는 것 외에 구체적인 날짜를 특정하지 않았는데요. 구체적인 방한 날짜와 형식, 그리고 이번 방한에서 어떤 일정을 추진할 것으로 보세요?

<질문 3>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의제, 어떤 내용들이 논의될거라고 예상하십니까?

<질문 4> 양국은 북측이 연속해서 발사체를 발사하고 있지만, 대화 의지는 여전히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특히 한미가 정상 차원의 외교적 노력에 나선 만큼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관심인데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미국이 대북제재 위반 혐의로 자국 화물선인 '와이즈 어니스트'호를 압류하면서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화물선 처리문제가 비핵화 협상 재개에 변수가 되진 않을까요?

<질문 6>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대북 공조 이외에도 대북 인도적 식량 지원 문제도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북한의 현재 식량난은 어느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가요?

<질문 7> 하지만 북한의 탐탁지 않은 반응이 정부로선 고민일 텐데요. 북한은 근본 문제를 제쳐 놓고, 식량 지원으로 생색을 내며 우롱한다는 표현까지 쓰며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거든요. 어떤 속내로 봐야 할까요?

<질문 8> 북한의 대남선전 매체 <메아리>는 13일 "개성공단사업은 대북제재에 저촉되지 않고 미국의 관여사안이 아니다"며 전면 중단된 개성공단을 재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서 문 대통령이 개성공단 문제도 거론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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