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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캐스팅보트 운전대' 잡은 오신환…패스트트랙 미래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캐스팅보트 운전대' 잡은 오신환…패스트트랙 미래는?
  • 송고시간 2019-05-17 01:41:15
[뉴스1번지] '캐스팅보트 운전대' 잡은 오신환…패스트트랙 미래는?

<출연 :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는 손학규 대표의 사퇴를 주장하지만 손 대표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당내 갈등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한편 오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국면에서도 캐스팅보트로 떠올랐는데요.

오늘의 정치권 이슈 김현 전 민주당 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손학규 퇴진론을 앞세웠던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가 들어선 뒤 오늘 처음으로 손학규 대표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론은 사퇴불가였는데요. 손 대표의 선택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오 원내대표의 당선은 유승민계와 안철수계의 연대로 가능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이런 상황에 손학규 대표의 입지는 더 좁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바른미래당의 갈등 더 커질 것 같은데요?

<질문 3> 오신환 원내대표 발 강풍은 패스트트랙에서도 마찬가집니다. 기존에 반대파였지만, 부정하거나 거스르진 않겠다지만 당장 사개특위 위원을 교체했습니다. 검경수사권 조정안에서도 민주당과 이견이 큰 상황인데, 처리가 가능하겠습니까?

<질문 4> 선거법도 당초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던 4당 합의안과는 다른 목소리가 계속 나옵니다.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도 의원정수 확대를 주장하는 가운데 정의당 역시 긍정적 입장인데요?

<질문 5> 민주당으로서는 패스트트랙을 이끄는데 그동안 협조적이었던 김관영 원내대표 체제와 달리 오 원내대표 체제에서는 셈법이 더 복잡해진 것 아닙니까?

<질문 6> 오신환 원내대표, 한국당의 장외투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회 정상화 해법도 내놨는데요. 일단 민주당이 강행처리 사과하고, 한국당이 복귀하는대로 1대1 영수회담도 받으라는 겁니다.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질문 7> 한편 황교안 대표의 광주행을 둘러싸고 논란은 더 격해졌습니다. 광주를 다녀온 뒤 징계를 빨리 처리하겠다는데, 징계를 안 하는 걸까요? 못 하는 걸까요?

<질문 8> 리얼미터 여론조사도 짚어보죠. 눈에 띄는 부분이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이 지난주 오차범위 내로 (4.4%포인트) 좁혀졌다가 이번 주엔 무려 13.1%포인트로 대폭 확대됐습니다. 한국당의 지지율 하락 어떤 이유로 보십니까?

<질문 9> 최근 정당 지지율 조사를 보면요. 리얼미터와 한국갤럽 등 여론조사 기관에 양당의 지지율이 큰 폭의 차이를 보이기도 하고요. 오늘처럼 같은 조사기관에서 나온 지지율에서도 차이가 나면서 여론조사를 어디까지 신뢰해야하는지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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