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6 19: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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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호프타임’ 추진…국회정상화 해법 모색

[앵커]

여야 3당 원내대표가 호프타임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동 방식, 패스트트랙 문제에서 이견이 여전해 정국 해법을 도출할진 미지수입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원내대표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를 찾은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국회가 일할 수 있게 형님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고 이 원내대표는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대 국회 4년차에 ‘키맨’이 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 많이 경청하고…”

<오신환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맥주 잘 사주는 형님’으로 자리를 만들어주면 같이 머리를 맞대고…”

장외투쟁중인 한국당도 국회 정상화를 위해 지혜를 모아보자고 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과거 새누리당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오 원내대표를 함박웃음으로 맞았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회를) 여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제대로 잘 열어서 국회 본연의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야 3당이 패스트트랙으로 꽉 막혀 버린 정국을 뚫을 출구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강행처리의 사과와 문재인 대통령과 황교안 대표의 일대일 회담을 요구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한국당은 다음 주말까지 장외투쟁을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조만간 호프타임을 갖기로 한 여야 3당 원내대표의 노력이 국회 정상화의 단초를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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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