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난에 올 봄 가뭄까지 겹친 북한이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내 관영 라디오 매체인 조선중앙방송은 오늘(16일) 기상예보에서 "가뭄을 극복할 정도의 비가 내리지 않고 있어 영농작업에 필요한 물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다른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도 이번달 들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상황을 전하면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각 기관과 주민들의 노력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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