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오늘(16일)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 대기업들과 삼성전자 광주공장에 수사관 10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 업체는 LG화학,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GS칼텍스, 삼성전자 광주공장 등 6곳입니다.
검찰은 대기오염물질 측정치가 기록된 컴퓨터 서버와 직원 이메일 기록 등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혐의로 12개 업체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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