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6 22: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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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0도 올 들어 최고…때 이른 ‘여름 더위’ 기승

[앵커]

벌써부터 날씨가 한여름 같습니다.

오늘(16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더웠는데요.

내일도 오늘 못지 않게 많이 덥다는 예보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도심 풍경은 이미 한여름입니다.

강렬한 햇볕에 달궈진 아스팔트 위는 아지랑이가 연신 피어오릅니다.

더위에 지친 외국인 관광객은 바닥 분수대로 뛰어 들었습니다.

경기 안성 고삼의 수은주가 32.7도까지 올랐고 서울 30도, 대전 30.8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 올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맑은 하늘에서 햇볕이 강하게 쏟아졌고, 따뜻한 남동풍이 산맥을 타고 넘어오면서 내륙 곳곳을 뜨겁게 데운 것입니다.

내일(17일)도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집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광주와 대구는 28도가 예상됩니다.

제주는 낮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구름은 차츰 내륙으로 북상해서 주말 새벽에는 충청 이남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주말까지 제주에는 최고 20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겠고 전남 20~60mm 전북과 영남 5~4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습윤한 남동풍이 가장 강하게 상승하면서 비구름대가 높게 발달하기 때문에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천둥·번개도 함께 발생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서울 등 중부지방은 일요일까지 더위가 이어지다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고온현상이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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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