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수입차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대상에서 한국산은 제외할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공식발표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며 "예단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본부장은 닷새간의 방미 일정을 마친 뒤 귀국길에서 "미 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들에게 우리의 입장을 다시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 정부와 상하원 주요 인사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개정협정 발효 등 한국 정부의 그동안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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