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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법원 "삼성중공업 美 선사에 2천억 배상" 명령

세계

연합뉴스TV 英법원 "삼성중공업 美 선사에 2천억 배상" 명령
  • 송고시간 2019-05-17 16:14:44
英법원 "삼성중공업 美 선사에 2천억 배상" 명령

영국 법원이 삼성중공업에게 1억8,000만 달러, 우리돈 2,14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미국 선사 프라이드, 현 엔스코사에게 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어제(16일) 이 같은 사실을 공시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프라이드에 드릴십을 인도하고, 브라질의 페트로브라스는 프라이드와 해당 드릴십을 5년간 쓰기로 계약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중공업이 계약 과정에서 중개인에 지급한 수수료가 부정 사용돼 비싸게 용선계약을 하게 됐다며 페트로브라스가 계약을 취소했고, 프라이드는 이 책임을 삼성중공업에 물어 중재를 신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중공업은 "영국 고등법원에 항소 제기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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