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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 5·18 민주화운동 38주년 그리고 영화 '택시운전사'

사회

연합뉴스TV [이슈인] 5·18 민주화운동 38주년 그리고 영화 '택시운전사'
  • 송고시간 2019-05-18 05:29:49
[이슈인] 5·18 민주화운동 38주년 그리고 영화 '택시운전사'

<출연 : 고 김사복 씨의 큰아들 김승필 씨>

5·18 광주 민주화운동 하면 생각나는 영화 중에 2017년 개봉된 '택시 운전사'가 있죠.

광주의 참상을 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목숨을 걸고 그의 광주 취재를 도운 택시운전사 김사복 씨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었던 고 김사복 씨의 큰아들, 김승필 씨가 이 자리에 나와계십니다.

<질문 1> 영화 개봉 당시 이야기부터 여쭤보겠습니다. 2년 전 영화 '택시운전사'가 아버지를 그린 영화인줄 모르고 우연히 관람을 하셨었다고요?

<질문 2> 영화에서 택시기사의 자녀는 어린 딸로 나오지만, 사실 그 당시 김승필 씨가 22살 청년이었다고요? 1980년 상황, 생생하게 기억하시겠군요?

<질문 3> 김사복 씨가 광주에 다녀오시고 나서 당시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하던데, 어떤 이야기들을 해주셨습니까?

<질문 4> 영화 택시운전사에 비춰진 김사복 씨의 모습이 실제 모습과는 다른 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점들이 그렇습니까?

<질문 5> 지난해에 김사복 추모사업회가 만들어져서 추진위원으로 활동 중이시라고요? 어떤 활동들을 하고 계십니까?

<질문 6> 5·18을 왜곡하는 일부 사람들이 영화에 대해서도 정치적 시비를 제기했었다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이 있었습니까?

<질문 7> 김사복 씨에 대해 '민주화의 숨은 은인이다' 이런 평가도 있습니다. 김승필 씨가 기억하는 아버님은 어떤 분이셨습니까? 5·18 민주화운동 이후 아버님께서 간암을 얻으셨었다고요? 아무래도 트라우마를 겪으셨겠죠?

<질문 8> 그런데 최근 위르겐 힌츠페터 독일기자와 김사복 씨의 공동 안장이 추진되었던 것으로 아는데 지금은 어떻게 결론이 났습니까? 이장 문제가 난관에 부딪혔다고 들었습니다.

<질문 9> 김승필 씨는 평범한 사업가였지만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한 이후에 삶이 많이 바뀌셨다고요? 앞으로의 바람과 계획 말씀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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