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일) 오후 충남 서산시 대산읍 한화토탈 공장 옥외 탱크에서 유증기가 대량 유출됐습니다.
탱크에서 폭발하듯 빠져나온 유증기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공장은 물론 주변 마을로까지 악취가 번졌고, 근로자와 인근 주민 등 126명이 어지러움 등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서산시는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요청하는 안내문자를 발송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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