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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제주ㆍ남해안 많은 비…때 이른 더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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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제주ㆍ남해안 많은 비…때 이른 더위 주춤
  • 송고시간 2019-05-18 21:51:53
[날씨] 주말 제주ㆍ남해안 많은 비…때 이른 더위 주춤

[앵커]

오늘 제주와 남해안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더위는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주말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하늘빛이 흐리지만 서울은 바깥활동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겠습니다.

구름이 볕을 가려주면서 더위 주춤하겠고요.

산발적으로 빗방울만 떨어지는 정도겠습니다.

밤사이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 산간인 삼각봉에는 4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요.

전남 완도에도 115mm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비구름이 조금씩 빠져나가면서 지금 제주의 비는 많이 약해진 상태인데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저녁까지도 요란하고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은 또 다른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전국에서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 일부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많게는 1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고요.

그밖에 충청 이남은 최고 60mm 정도 오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내일 아침에 비가 시작돼서 5~20mm 정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는 충청 이남지역은 낮에도 서늘하겠습니다.

대전 20도, 광주 23도, 대구 20도 선까지 내려가겠고요.

서울은 27도 등으로 중부는 기온이 다소 오르겠습니다.

비는 월요일 아침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당분간 큰 더위 걱정은 안 하셔도 좋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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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