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코닝, 삼성과 합작 청산하며 수천억 부당 유출"

경제

연합뉴스TV "코닝, 삼성과 합작 청산하며 수천억 부당 유출"
  • 송고시간 2019-05-20 21:29:41
"코닝, 삼성과 합작 청산하며 수천억 부당 유출"



미국 소재회사 코닝이 2014년 삼성과의 유리기판 합작사업을 청산하며 합작사 코닝정밀소재를 이용해 거액을 유출했다 세무당국의 추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2017년 코닝정밀소재를 세무조사해 법인세 등 총 1,700억여원을 추징했습니다.



국세청은 코닝이 합작사업 청산을 위해 삼성 측의 코닝정밀소재 지분을 매입할 때, 직접 나서지 않고 코닝정밀소재에 돈을 빌려줘 사게 한 뒤, 이 회사로부터 매년 1,500억원의 이자를 받아내 유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닝은 조세심판원에 불복신청을 내 심리가 진행 중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