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독일 주요 도시에서 민족주의와 극우세력을 견제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독일 수도 베를린을 비롯해 뮌헨과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쾰른 등에서 수만명의 시민들이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시위대는 유럽연합 깃발을 흔들며 유럽통합과 연대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유럽 의회 선거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28개 EU회원국에서 4억2천700만명이 투표해 751명의 의원을 선출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