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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더위 주춤, 낮 20도 안팎…강원산지 강풍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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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더위 주춤, 낮 20도 안팎…강원산지 강풍특보
  • 송고시간 2019-05-20 22:36:16
[날씨] 더위 주춤, 낮 20도 안팎…강원산지 강풍특보



[앵커]

낮이 되면서 하늘이 차차 맑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은 낮에도 내내 선선하겠고 곳곳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현재 서울은 바깥 활동하기 날씨 무난합니다.

화면으로 보시다시피 맑은 하늘에 해가 쨍쨍나고 있고요.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있는데요.

다만 강원도 대관령 같은 산지나 전남 목포와 같은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초속 7m 또 많게는 11m 안팎까지 거세게 일고 있기 때문에 조금 조심을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선선하겠습니다.

서울이 19도로 어제와 비교하면 2도 정도 낮겠고 또 예년 이맘때와 견주어도 4도 정도가 내려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전주와 광주가 20도, 부산이 23도 등 큰 더위는 없겠습니다.

오늘 낮에는 바람이 강하게 붑니다.

강원도 태백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그래도 오늘 하늘 자체는 맑겠습니다.

낮부터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구름만 가끔씩 지나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 예상되는데요.

어제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했던 황사의 일부가 오후에 우리나라에 약하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황사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계속해서 상황을 지켜봐야겠고요.

또 내일 아침에는 일부 내륙에서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기 때문에 옷차림 챙기실 때 조금 더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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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