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맑고 더위 주춤…강원 산간 강풍주의보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맑고 더위 주춤…강원 산간 강풍주의보
  • 송고시간 2019-05-20 23:39:19
[날씨] 맑고 더위 주춤…강원 산간 강풍주의보

[앵커]

낮 기온이 20도 안팎에 그치면서 낮에는 선선한 지역이 많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전해 주시죠.

[캐스터]

네, 휴일이었던 어제와 오늘 날씨가 살짝 바뀌었으면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드는 하루입니다.

화면으로 보시다시피 오늘 서울 날씨 상황은 무난합니다.

낮이 되면서 하늘이 맑게 갰고 해도 조금 나고 있고요.

다만 바람이 붑니다.

따라서 그늘 밑에 서 있으면 약간 서늘하게도 느껴집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19도로 어제와 비교하면 2도 정도 낮고 예년 이맘때와 비교해도 4도 정도 낮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전주와 광주가 20도, 부산이 23도 등 큰 더위는 없겠습니다.

특히 오늘 낮에도 바람이 강하게 붑니다.

해안가 주변에 계신 분들은 더욱더 조심하셔야겠고요.

강원도 태백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그래도 오늘 하늘 자체는 맑습니다.

낮부터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구름만 가끔씩 지나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 예상되는데요.

어제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했던 황사 일부가 오후에 우리나라에 약하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황사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계속해서 상황을 지켜봐야겠고요.

또 내일 아침에는 일부 내륙에서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기 때문에 옷차림 챙기시기 전에 한 번 더 생각을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