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하늘도 맑고 선선했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지만 다시 기온은 빠른 속도로 올라서 더워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캐스터]
네, 미세먼지나 먹구름 없는 파란 하늘이 참 반가운 하루였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공기도 깨끗했고요.
또 선선한 바람도 불면서 날도 덥지 않았습니다.
오늘 서울은 낮 동안 20.2도까지 오르는 데 그쳐서 평년 수준을 밑돌았는데요.
하지만 다시 기온이 차근차근 오릅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서울의 낮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치솟아서 다시 여름 더위가 찾아올 텐데요.
한 주 사이 기온변화가 워낙 심한 데다가 일교차도 커서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내륙도 바람이 제법 불고 있긴 한데 강원 산지는 내일까지 초속 18m에 달하는 돌풍이 불겠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해안지역도 못지않게 바람이 셀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 관리 잘 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2도, 대전 12도, 대구는 11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광주 24도, 대구 26도로 대체로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