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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납치 의심' 실종 일본인 27년 만에 나타나

세계

연합뉴스TV '北 납치 의심' 실종 일본인 27년 만에 나타나
  • 송고시간 2019-05-21 07:12:35
'北 납치 의심' 실종 일본인 27년 만에 나타나

북한에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류됐던 실종 일본인이 일본 국내에서 27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바현 경찰은 1992년 실종된 50대 남성이 올해 4월 일본에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북한이 납치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종자 883명에 포함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발견 경위 등에 관한 조사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가장 중요한 국정 과제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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