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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소만, 아침 쌀쌀…낮부터 기온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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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소만, 아침 쌀쌀…낮부터 기온 올라
  • 송고시간 2019-05-21 16:12:08
[날씨] 절기 소만, 아침 쌀쌀…낮부터 기온 올라

[앵커]

절기상 소만인 오늘은 공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는 쌀쌀하게 느껴지겠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이 벌써 여름의 두 번째 절기 소만입니다.

보통 여름의 문턱으로 들어가는 시기라고 일컬어지는데요.

다만 오늘 출근길에는 다소 쌀쌀하기 때문에 이 점 염두에 두고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어제 아침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서 서울의 경우는 11.7도, 경북 봉하나 충북 제천은 5도를 밑돌면서 일부 내륙 곳곳으로는 어제 아침보다 10도 이상 떨어진 곳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새로 돌아서서 어제 18.9도에 그쳤던 서울의 낮 기온 오늘은 23도가 예상됩니다.

다만 여전히 평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해서 크게 덥게 느껴지지 않겠는데요.

갈수록 수은주가 올라가서 모레 목요일에는 28도, 금요일에는 30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전국의 하늘도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강원 산지로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낮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여전히 강풍 특보가 남아 있는 가운데 오늘까지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잘 되는 편입니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예보돼 있는데요.

그제 발원한 황사가 오전에 서쪽을 중심으로 약하게나마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남아 있어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 후반에 30도에 육박하는 더위는 다음 주 월요일쯤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잠시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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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