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농작물이 자라서 약간의 곡식이 여무는 때 절기 소만입니다.
과거에는 보릿고개를 겪으며 힘겨운 때였는데요.
요즘에는 완연한 봄을 느끼기에 참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맑고 적당히 따뜻하겠습니다.
아침에는 경북 의성의 기온이 3.9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했지만 한낮에는 의성이 26도, 서울도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늘도 맑습니다.
현재 고기압권에서 높은 구름만 드문드문 지나고 있습니다.
다만 강원 남부 산지는 대기 불안으로 낮 한때 소나기 가능성 있고요.
강원도 산지에 계속해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대기질은 무난하겠지만 자외선 지수 높겠고요.
영남지방은 오존농도도 '높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3도, 대구 26도, 전주와 광주, 대전 모두 24도로 어제보다 최고 5도가량이 높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높게 일겠고 또 오늘까지 바닷물 높이가 높겠습니다.
점점 더워지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가운데 따뜻한 바람이 유입되면서 주 후반 금요일쯤 서울의 기온 30도, 대구는 폭염 특보 기준인 33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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