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전 10시37분쯤 경북 김천에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공중전화부스와 가로수 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사고 차량은 상가 건물 기둥을 충격하고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사 58살 A씨와 동승자, 상가 건물 안에 있던 사람 등 7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잠시 어지러워 제대로 운전을 할 수 없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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