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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일본대사 5·18묘역 참배…징용 피해자 묘 지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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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주한 일본대사 5·18묘역 참배…징용 피해자 묘 지나쳐
  • 송고시간 2019-05-22 16:25:33
주한 일본대사 5·18묘역 참배…징용 피해자 묘 지나쳐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지만, 근로정신대 희생자 묘지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에 따르면 나가미네 대사는 어제(21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5·18 최초 희생자인 고 김경철 묘지를 둘러봤습니다.



이 과정에서 근로정신대 피해자 고 김혜옥 할머니의 유족이 김 할머니 묘지 참배를 제안했지만, 나가미네 대사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5·18 유공자이기도 김 할머니는 평생 한을 풀지 못한 채 2009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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