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폭군이라고 말한 데 대해 북한이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21일) '인간의 초보적인 품격도 갖추지 못한 속물의 부질없는 추태'라는 논평을 통해 "바이든이 감히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망발을 한 건 참을 수 없는 정치적 도발"이라며 "절대 용서치 않고 끝까지 계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유세에서 "미국인은 김정은과 같은 독재자와 폭군을 포용하는 국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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