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사건사고] 광주 대인시장 건물서 불…부부 숨져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광주 대인시장 건물서 불…부부 숨져 外
  • 송고시간 2019-05-22 23:37:54
[사건사고] 광주 대인시장 건물서 불…부부 숨져 外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 광주 대인시장 건물서 불…부부 숨져

오늘 아침 6시 56분쯤 광주 동구 대인동 대인시장 내 한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건물 3층을 모두 태우고 119소방대에 의해 8분 만에 진화됐지만, 내부에서 62살 A씨와 A씨의 아내 59살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이 난 건물 1층은 상가로, 2~3층은 주택으로 사용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부부가 숨진 원인과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보일러실 가스 누출 추정 폭발…일가족 4명 부상

오늘 새벽 3시쯤 강원도 삼척시의 한 아파트 1층에서 폭발사고가 났습니다.

LP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로 추정되는 이 사고로, 2도 화상을 입은 30대 남성 한 명을 포함한 일가족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보일러실 옆 방의 창틀이 떨어지고 유리창이 파손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일러실에서 경보음이 울렸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연락 안돼" 지인 집에서 난동…60대 남성 검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는 여성의 집에 들어가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60살 A씨는 어제 오전 10시 30분쯤, 여성 지인이 사는 오피스텔에 들어가 가스를 공급하는 고무 호스를 칼로 자른 뒤 불을 지르겠다고 소란을 피우다가 인근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경산 시너 제조공장 불…1명 부상·인근 대피령



오늘 오전 9시 40분쯤 경북 경산시의 한 시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 플라스틱 공장으로 옮겨붙어 2개 공장 건물, 2개 동을 태워 3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장 근로자 한 명이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시너가 일부 폭발하면서 일대 민가에 한때 대피령이 발령됐지만, 다행히 불길이 확산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시너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건사고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