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더위 갈수록 심해져…영남 곳곳 '폭염주의보'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더위 갈수록 심해져…영남 곳곳 '폭염주의보'
  • 송고시간 2019-05-23 06:41:51
[날씨] 더위 갈수록 심해져…영남 곳곳 '폭염주의보'

더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더웠는데요.

내일은 더 덥겠습니다.

한낮의 서울 30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아지겠고요.

금요일에는 31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특히 대구를 비롯한 영남 곳곳은 이틀 연속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은 내일 오전 11시를 기해서 폭염주의보도 발효되겠고요.

앞으로 그 밖의 중부 내륙과 동해안으로 폭염 특보가 더 확대될 가능성도 큽니다.

수분 섭취 충분히 해주시면서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이 고온현상은 따뜻한 서풍이 불어오면서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 바람을 타고 중국 등 국외에서 오염물질이 들어오겠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은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역에서 공기질이 나쁠 것으로 보여서 더위 대비뿐 아니라 호흡기 관리에도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15도, 대구 15도, 부산 18도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30도, 청주 30도, 창원 29도로 특히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주말까지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월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과 더위를 달래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