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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 33도, 영남 '폭염주의보'…공기도 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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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대구 33도, 영남 '폭염주의보'…공기도 탁해
  • 송고시간 2019-05-23 18:46:00
[날씨] 대구 33도, 영남 '폭염주의보'…공기도 탁해

한두 시간 내 기온이 2~3도씩 오르고 있습니다.

이 속도대로라면 오늘 한낮에는 30도 안팎, 일부는 30도를 넘는 여름 더위 나타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은 30도, 강릉 31도, 대구는 33도까지 치솟으면서 오전 11시부터는 대구와 경남, 창녕, 의령, 경북 칠곡과 경산, 영천지역에 폭염주의보도 발효되겠습니다.

더워지는 원인 중 한 가지는 따뜻한 서풍의 유입인데요.

서풍의 영향으로 일부 경북과 동해안에는 이처럼 건조 특보가 내려질 만큼 대기도 건조해지고 있고요.

또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을 포함한 서쪽과 영남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하늘은 계속 맑아서 자외선 지수 당연히 높고요.

또 오존 농도 높게 나타나겠고요.

한낮 최고기온도 서울은 30도, 대구 33도, 강릉 31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부산은 26도까지 오릅니다.

내일은 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서 서울은 무려 32도로 중부와 동해안으로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더위는 주말 내내 이어지다가 다음 주 월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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