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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불볕더위, 대구 33도…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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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불볕더위, 대구 33도…미세먼지 '나쁨'
  • 송고시간 2019-05-23 19:20:59
[날씨] 전국 불볕더위, 대구 33도…미세먼지 '나쁨'

[앵커]

오늘도 전국에서 불볕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대구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영남 내륙에는 폭염주의보도 발효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더워지고 건조해지고 미세먼지까지 말썽입니다.

우선 오늘 낮 최고기온 분포도부터 보시면 붉은색의 서울 포함 내륙 대다수 지역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릅니다.

특히 산맥을 넘은 영남지방은 대구의 기온이 33도까지 치솟는 등 오전 11시부터 대구와 경남, 창녕, 의령, 경북 칠곡과 경산 영천에 폭염주의보도 발효되겠습니다.

대기도 건조해지면서 경북과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

강원 산지로는 오늘까지 강풍도 예상되니까요.

화재 조심해야겠습니다.

미세먼지도 있습니다.

중국발 스모그 유입에 국내 오염물질이 더해지면서 오늘 서울 포함한 서쪽 지방과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하늘은 계속 맑아서 자외선 지수 높겠고 오존 농도도 높겠고요.

낮 최고기온도 서울은 30도, 대구 33도, 광주가 30도까지 오릅니다.

내일은 이보다 더 올라서 서울은 32도 등 중부와 동해안 쪽으로 폭염주의보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요.

이 더위는 다음 주 월요일 비가 내리면서 주춤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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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