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대기업의 남녀간 급여 격차가 1년 전보다 더 벌어졌습니다.
금융정보 서비스기업 인포맥스가 대기업 집단 내 상장 계열사 202개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여직원들의 올해 1분기 1인당 평균급여는 1,537만원으로. 2,420만원인 남성의 63.5%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의 64.64%보다 격차가 더 벌어진 겁니다.
GS 계열사의 여성 평균 급여가 992만원으로 남성의 38.35%에 불과해 격차가 가장 컸고, KT, 효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한국투자금융그룹은 여직원 급여가 2,749만원으로, 남성의 83%였고 삼성그룹도 70%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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