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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기·영남 폭염주의보…33도 여름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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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경기·영남 폭염주의보…33도 여름 더위
  • 송고시간 2019-05-23 21:41:42
[날씨] 경기·영남 폭염주의보…33도 여름 더위

[앵커]

하루 사이에 날이 더 더워졌습니다.

일부 수도권과 영남에는 폭염주의보도 발효됐는데요.

게다가 오늘은 미세먼지까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지금이 딱 점심시간일 텐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25도선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온보다도 체감하기에는 더 덥게 느껴집니다.

이유는 오늘 볕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나오시기 전에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바르시고요.

혹시라도 선글라스나 모자 갖고 계시다면 착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처럼 오늘은 더위 대비를 조금 더 철저하게 해 주셔야겠습니다.

오전 11시를 기해서 이천이나 여주 등 일부 수도권과 또 영남지역 중심으로 폭염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

따뜻한 서풍에 뜨거운 볕까지 내리쬐면서 오늘 서울이 30도, 강릉 31도, 대구 33도까지 끌어올리겠습니다.

또 더위와 동시에 미세먼지까지 주의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오염물질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돼서 곳곳에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현재 일부 동쪽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하늘 자체는 구름 없이 맑은 편이겠고요.

자외선이 강하겠고 오존 농도가 높겠습니다.

그리고 이 동쪽 지방, 특히 강원 영동지역은 대기가 무척이나 건조해져 있습니다.

화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이 32도 그리고 대구가 무려 35도까지 치솟습니다.

너무 무리한 야외활동 계획하시지 마시고요.

틈틈이 휴식도 취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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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