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회가 얼마 전 아시아 최초로 동성 간 결혼을 법제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차이잉원 총통이 이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현지시간 22일 동성 결혼 법제화를 위한 특별법에 서명함으로써 24일부터는 대만에서 동성 커플들이 정식으로 결혼 등기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대만에서 254쌍의 동성 커플이 24일 결혼 등기를 하겠다고 사전 예약을 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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