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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기·영남 폭염주의보…곳곳 공기도 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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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경기·영남 폭염주의보…곳곳 공기도 탁해
  • 송고시간 2019-05-23 22:41:11
[날씨] 경기·영남 폭염주의보…곳곳 공기도 탁해

[앵커]

하루 사이에 날은 더 더워졌습니다.

일부 수도권과 영남에는 폭염주의보도 발효됐는데요.

게다가 오늘은 미세먼지까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시원한 음료수를 두 잔이고 세 잔이고 벌컥벌컥 마시고 싶은 날씨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훨씬 더 더워졌습니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살이 타버릴 것처럼 느껴질 만큼 볕이 굉장히 강하게 내리쬐고 있는데요.

이처럼 앞으로는 더위 대비를 더욱 단단히 해 주셔야겠습니다.

오전 11시를 기해서는 폭염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경기도 가평이나 이천 등 일부 수도권과 영남지역에 내려졌고요.

따뜻한 서풍에 뜨거운 볕까지 내리쬐면서 오늘 서울이 30도, 강릉이 31도, 대구가 33도까지 올라서겠습니다.

더위와 동시에 미세먼지까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오염물질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돼서 곳곳에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현재 일부 동쪽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하늘 자체는 구름 없이 맑은 편이겠고요.

자외선이 강하겠고 오존 농도가 높겠습니다.

그리고 동쪽 지방, 특히 강원 영동지역은 대기가 무척이나 건조해져 있습니다.

화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이 32도 그리고 대구가 35도까지도 올라섭니다.

너무 무리한 야외활동 계획하지 마시고요.

틈틈이 휴식 취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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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