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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10주기 추도식 '새로운 노무현' 의미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10주기 추도식 '새로운 노무현' 의미는?
  • 송고시간 2019-05-24 01:51:30
[뉴스1번지] 10주기 추도식 '새로운 노무현' 의미는?

<출연 : 유기홍 전 민주당 의원·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오늘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렸습니다.

'새로운 노무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추도식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많은 시민은 물론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여야 정치인들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는데요.

오늘의 정치권 이슈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유기홍 전 민주당 의원,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나와주셨습니다.

<질문 1> 이렇게 노 전 대통령 10주기에 두 분을 모셨는데요. 먼저, 유기홍 의원께서는 노 전 대통령과의 뗄래야 뗄 수 없는 인연이 있지 않으십니까? 그런 만큼 이번 10주기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질문 1-1> 이상일 의원께서는 정치부 기자 시절에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재하신 적이 있으셨을 텐데, 기자로서 또 정치인으로서 바라본 노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궁금합니다.

<질문 2> 오늘 추도식에도 유력 정치인 뿐 아니라 어김없이 더 많은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유 의원께서는 지난해 9주기 추도식때는 현장에 계셨었는데 그때와 비교하면 오늘 분위기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이번 10주기는 '새로운 노무현'이라는 주제로 열렸는데요. 두 분은 어떤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셨습니까?

<질문 4> 노 전 대통령과 같은 기간 재임한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참석도 눈에 띕니다. 전직이긴 하지만 미국의 대통령이 한국의 대통령을 위해 초상화를 그려서 오고, 추도식에 참석하는 건 굉장히 보기 드문 일 아닙니까?

<질문 5> 참석하고 싶어도 못한 노 전 대통령의 사람들도 많이 있죠. 특히, 서거한지 10년 측근들의 삶도 드라마보다 극적으로 많이 바뀌기도 했는데요. 문 대통령에 이어 노무현 정신을 계승할 대표 정치인이 누가 될지도 관심입니다?

<질문 6> 오늘 추도식에는 여권 핵심인사들은 물론이고 황교안 대표를 제외한 여야 4당 대표도 함께했습니다. 한국당은 대표단만 따로 보냈는데요. 이 모습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7> 특히나 최근 꽉 막힌 국회 상황을 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내세웠던 정치적 화두들을 다시 되새기게 됩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이, 국회 정상화 선결 조건을 놓고 기싸움중인데, 접점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질문 8> 이런 상황에 외교 기밀 유출과 관련한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청와대나 백악관이 공개하지 않았던 정상 간 통화내용을 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공개했었는데요. 알고 보니 현직 외교관이 유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3급 기밀'에 해당하는 양국 정상의 통화 내용을 공개한 강효상 의원은요. "미국대통령 방한은 국민적 관심사이고, 국민 알 권리"차원이라며 "공익제보"라고 주장합니다. 두 분은 이 사안이 "공익제보"사안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9-1> 청와대와 외교부가 감찰을 실시한 결과, 3급 기밀에 해당하는 정보를 넘긴 외교관은요. 강효상 의원과 고교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는데요. 이렇게 기밀을 누설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해요? 이유가 뭘까요?

<질문 10> 청와대는 해당 외교관의 징계와 형사 고발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강효상 의원은요. 오히려 "청와대하고 외교부의 감찰 조사가 불법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요. 이 문제 외교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필요한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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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