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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올해 첫 폭염특보…서쪽·영남 공기질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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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올해 첫 폭염특보…서쪽·영남 공기질 나쁨
  • 송고시간 2019-05-24 05:42:09
[날씨] 서울 올해 첫 폭염특보…서쪽·영남 공기질 나쁨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나타났는데요.

비공식 기록으로 대구 달성구는 32.7도까지 올라서 가장 더웠고요.

강릉도 30.8도, 서울 29.2도까지 올랐습니다.

고온현상의 절정은 내일입니다.

내일 서울이 한낮에 32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그 밖에도 경기와 강원, 전남과 영남지역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가 되는데요.

내일 올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곳들이 많이 나타나면서 폭염 특보가 더 확대 강화될 가능성도 큽니다.

하늘이 맑고 볕이 강한 데다가 또 따뜻한 공기까지 들어오면서 더워지는 건데요.

서풍을 타고 국외 오염물질이 들어오고 또 먼지가 쌓이면서 내일은 서쪽 지역과 부산, 울산 지역에서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더위도 더위지만 미세먼지도 함께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17도, 대구 16도, 부산 18도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32도, 대전도 32도, 광주 33도까지 오르겠고 특히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35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일요일까지도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월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잠시 식혀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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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